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문단 편집) == 평가 및 논란점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the-passion-of-the-christ, critic=47, user=6.8)]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passion_of_the_christ, tomato=49, popcorn=80)] [include(틀:평가/IMDb, code=tt0335345, user=7.2)]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the-passion-of-the-christ, user=3.2)]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47326, presse=2.4, spectateurs=3.1)]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3707, user=7.8)]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19595, user=3.5)]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14313, user=7.6)]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1308750, user=7.9)] [include(틀:평가/왓챠, code=m6dRGK5, user=3.6)]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3376, light=82.63)]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38197, expert=없음, audience=8.63, user=없음)]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38983, expert=없음, user=8.5)] [include(틀:평가/CGV, code=79454, egg=95)] [include(틀:평가/시네마스코어, score=A+)] [include(틀:평가/RogeEbet.com, code=the-passion-of-the-christ-2004, user=4.0)] [include(틀: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 '''멜 깁슨의 집념 혹은 아집'''[* 최초 한줄 평은 “이 작품은 종교 ‘영화’가 아니라 ‘종교’영화다.” 였고 별점도 7개였지만 [[헥소 고지]] 이후로 평점 및 한 줄 평을 수정했다.] > - [[이동진]] (★★★) > '''그 수난이 그댈 구원하리라. 고지식한 감독의 신앙고백.''' > - [[박평식]] (★★★☆) 감독 본인의 종교 성향에 맞춰 성경에 기반하여 예수가 겪은 수난을 철저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상술되어 있지만 고증과 묘사 측면에서 성경 해석을 중심으로 완성도 높게 구성되어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논란점들은 영화 그 자체의 완성도보다는 유대인 관련 묘사 및 잔혹성 묘사를 둘러싸고 발생하였다. 멜 깁슨 감독은 강경한 보수주의자이고 독실한 [[전통 가톨릭]] 신자이다.[* 그의 아버지는 [[성 비오 10세회]]와 같이 로마 가톨릭 교회와 완전히 일치하지 못한 단체들에 비해서도 훨씬 강경한 [[극보수주의]]적 입장을 띠는 [[교황공석주의]]자였다. 그리고 멜 깁슨 본인은 가족들 중에서 혼자 회심하여 교황과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인정하는 로마 가톨릭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에 있어서 아버지와 생각이 가깝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과거 [[홀로코스트 부정론]]을 신봉하기까지 했었다.] 하지만 [[미국]]의 유대인 공동체 측에서는 자신들을 예수를 잔인하게 박해한 냉혈한으로 만들었다고 하여 이 영화와 멜 깁슨 감독을 심하게 비난했다.[* 멜 깁슨 감독도 이런 이유 때문에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 우리의 자손들이 질 것이오"([[마태오 복음서]] 27장 25절) 라는 대사와 군중 부분에서는 '자막'을 삭제했지만, 알고 보는 사람이라면 알아볼 수밖에 없다.] 언론에서는 그가 유대인들을 매우 싫어하기에[* 자신의 고향인 [[호주]]에서 어느 깐깐한 [[유대인]] 사업가와 식사중 다툼이 벌어졌는데 술김에 이런 말을 했다. "호전적인 [[유대인]]답군. 왜? [[UZI|이]][[갈릴|스]][[네게브 기관총|라]][[TAR-21|엘]][[SIMON|제]] [[제리코 941|무]][[IMI Desert Eagle|기]]라도 들고 날 죽일 거냐?"] 영화에서 그런 성향이 드러났다고 보도했고, 이후 유대인들의 세력이 절대적으로 강한 [[할리우드]] 영화계[* [[할리우드]] 7대 메이저 영화사들이 유대인이 세우거나 공동 설립자거나 현재 회장이다. 아일랜드계 미국인 가정에서 태어나 [[장로회]] 신자로서 살아간 ~~미국인 최후의 보루~~[[월트 디즈니]]가 창립하여 유일하게 비유대인 영화사이던 [[월트 디즈니 컴퍼니]]조차도 현 회장인 [[밥 아이거]]가 유대인이기에 Jewish화 되었다는 평을 듣는다.]와 멜 깁슨 감독은 오랫동안 냉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금은 할리우드랑 어느정도 화해는 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사우스 파크]]에서도 [[스탠 마시]]와 [[케니 맥코믹]]을 통해 깁슨 감독을 [[마조히스트]] [[사이코]]로 묘사해 신랄히 깠다. 하지만 영화 초반에 종교지도자들 중에서도 니코데모를 포함한 양심적인 유대인 지도자들이 예수를 체포하는 것에 반발을 가지고 이의를 제기하다 쫓겨나는 모습이나, [[베로니카(성인)|베로니카]]와 같이 [[십자가]]를 지고 끌려가는 예수를 보며 안타까워하고 슬퍼하는 평범한 유대인들의 모습[*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부유층들의 거주지를 지나갈땐 사람들이 침을 뱉거나 돌을 던졌지만 빈민촌에선 모두가 통곡하며 슬퍼했다. 예수를 죽이라고 외치거나 로마 병사들의 방조 속에 넘어진 예수를 집단 폭행한 자들도 부유층 쪽 사람들이다.]을 보면, 유대민족 자체를 까는 것은 명백히 아니다. 애초에 기독교가 유대교에서 파생된 종교임을 생각하면,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멜 깁슨 감독의 개인적 성향을 따지는 것과는 별개로 유대인을 까기 위해 만든 영화라고만 보기엔 상당한 비약 없인 논지가 성립되지 않는다. [[무신론자]]들과 [[반기독교]]인, 심지어 [[개신교]]인 중에서도 이 영화를 싫어하는 부류가 많다. 깁슨 감독의 종교관을 빌미로 가톨릭의 영성을 담아 만든 영화라며 반가톨릭 성향 개신교에서 경계하기 때문.[* 여기에는 다른 기독교 영화들에 비해 [[성모 마리아]]의 비중이 제법 강조되고 있는 것도 포함된다.]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3류 감독이 만든 [[고문 포르노]] 영화'''라고 마구 씹었다.[* 이 반응은 [[사우스파크]]에서도 묘사되었는데 스탠이 이건 '''영화가 아니라 그냥 [[스너프]] 필름'''이라며 환불을 요구했던 장면으로 묘사되었고 환불을 받으러 멜 깁슨 감독의 집까지 찾아간다.] [[움베르토 에코]]는 좀 다른 관점에서 비판했다. '내 아들에게 손대지 마!'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이건 그냥 예수를 고기 다지는 기계에 밀어넣은 '''스플레터 영화'''지, 예수의 수난에 대해 신자들이 조용히 묵상하도록 복음사가들이 의도한 것을 (노골적으로) 낱낱이 드러내었으며 신학적 의미도 반영하지 못했으니 종교 영화라고 할 수 없고, 스플레터 영화의 단순한 대립 구도상 나쁜놈이 유대인과 로마인이 되어버린 것이니 반유대주의 영화 정도도 못 된다"고 주간지인 레스프레소에 신랄하게 까는 글을 올렸다.[* 이 칼럼을 썼다가 움베르토 에코는 영화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수난 자체를 깠다는 오명을 썼다고 점잖게 불평했다. 그 외에도 여러 독자들의 불평이 있었는데 그중 압권은 '친애하는 움베르토, [[성경|영화 내용]]을 [[스포일러|미리 알려준]] 당신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였다고.] 예수가 겪은 수난이 사실에 근거해 묘사되어 있다고는 하나, 예수가 숭고한 성인으로 추앙받는 것은 그럼에도 예수가 원망하지 않고 인간을 위했기 때문이다. 잔혹한 고문 끝에 처형되어서 예수가 숭고한 것이 아니며 이를 지켜보는 관객들에게 동정심과 안타까움을 유발하게 하는 것은 지나친 연출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그러나 예수가 실제로 겪은 수준의 고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고, 저런 수준의 수난을 겪었음에도 인내하며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예수의 모습에 경건함을 느낄 수 있다는 반대 의견도 있으므로 개개인이 받아들이기 따라 다를 수 있다. 감독의 연출 의도도 이쪽이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심지어 [[기독교인]]이거나 예수를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15세 관람 작품인지 의심이 들게 만들 정도로 잔인하고 [[고어]]틱한 묘사들에 비판을 가하기도 한다. 특히 예수가 채찍을 맞는 모습과 십자가에 달려서 죽어가는 모습에 대해, 아무리 성경의 진술을 재현했더라도 이러한 잔혹한 묘사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초창기 때 원래 방영 등급은 '''19세'''였는데 종교적인 이유와 특성으로 미성년자들도 볼 수 있게 15세 방영가로 낮추었다. 본 영화의 장르는 명백하게 종교 영화지 고어 영화가 아니다. 컨셉과 포스터만으로는 당연히 저 정도의 세세한 잔혹성을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최소한 19세 등급이라도 지정하였더라면 대중에게 어느 정도 경고라도 가능했을 것이다. 종교 영화에 등급도 15세인지라 일부 중고등학교 등에서 기독교인 교사 등이 이 영화를 틀어주기도 하였다. 미성년자에게 너무 충격적인 묘사가 적지 않기 때문에 이 영화에 충격을 받은 일부는 성인이 되어서도 잔혹한 묘사를 보는 것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아무리 종교 및 전쟁영화에 대한 심의가 관대한 한국이라 하더라도 도를 지나치지 않았나 하는 의견이 많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이 영화를 보고 극찬했다. 교황은 이 영화를 보고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본질적으로 교황은 이 영화가 실제로 일어난 것처럼 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한다.[[https://www.catholicnewsagency.com/news/378/pope-john-paul-endorses-the-passion-of-christ-with-five-simple-words|#]] 국내 기독교계에서도 반응은 좋았다. [[김수환]] 추기경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아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전체적으로 많은 부분들이 감동적이라 딱히 어떤 장면이라고 말할 수 없다"며 감상평을 남겼다. [[정진석(추기경)|정진석]] 추기경(당시 대주교) 역시 "많은 스텝과 감독이 정말 열심히 만든 영화로 느껴질 정도로 훌륭하다. 이제껏 보아온 영화 중 최고의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천주교인들에게 관람을 권하고 싶을 정도로 커다란 감동을 받은 작품"이라고 논평을 하였다.[[https://m.cafe.daum.net/moviehunters/2jx/2695?q=D_kUO32DWatrc0&|#]] [[하용조]] 목사는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누구나 침묵한다. 그 이유는 너무 충격적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잔혹한 수난을 당하셨는지 몰랐다. 폭력과 테러가 자행되는 오늘날 우리사회에서 이런 폭력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예수님의 고난이 곧 인류의 구원이다. 이 영화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영화이며 꼭 봐야 할 영화다. 이 시간 이후 나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전도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133053|#]] 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는 설교나 훈계가 아니라 기독교의 중심 사건을 시각화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극찬을 했다. 이버트는 이 영화의 4점 만점의 4점을 줬으며,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반유대주의 영화라는 주장을 거부하며 적극적으로 옹호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